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번역가가 처음 일을 의뢰한 남성에게서 둔기로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
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출판사 사무실에서 40살 유 모 씨가 번역을 의뢰하러 온 남성에게서 둔기로 수차례 머리 등에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이 남성은 번역 의뢰를 빌미로 유 씨를 처음 만난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무차별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유 씨는 머리를 수십 바늘 꿰매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,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경찰은 이 남성이 유 씨를 알고 찾아온 점과 둔기를 미리 준비한 점으로 미뤄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.
양시창 [ysc08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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